안녕하세요 두루뭉수리입니다 :)
서른세 번째 내돈내산 포스팅은
손맛 가득한 빈티지함과
정성이 넘치는 커피&디저트 맛집
'오캄'입니다!
(⑅´•⌔•`)*✲゚*。
아침, 저녁이 되면
쌀쌀해진 날씨에
(우리 이웃님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thㅔ요☆)

자연스럽게 반팔에서
긴팔 옷을 찾는 요즘.
다가오는 가을 맞이겸
촉촉한 감성을 충전하기 위해
레트로 바이브가 넘치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빈티지하면서도 절제된
취향이 매력적인
정성 가득 '오캄'의 포스팅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레쯔 꼬우!
(˵ ͡~ ͜ʖ ͡°˵)ノ
-
매 장
보문역 4번 출구에서 5분 정도
한적한 동네를 걷다 보면
갈바 간판에 '오캄'이라고
적힌 카페가 등장해요.
✧٩(ˊωˋ*)و✧
통유리 사이로 주체하지 못해
넘쳐흐르는 찐~한 감성에

들어가기 전부터 두근두근 MAX!
☆★☆★
무심한 듯 시크하게 놓인 클래식한 자전거와
미니 간판&셔터문에 그려진
바이크는 이곳의 시그니처 로고.
포인트로 한쪽 벽면이
파벽돌인 매장에 들어서면
카운터 좌측에 존재감 뿜뿜인
사장님께서 직접 사용한 아날로그
소품 진열장이 가장 먼저 보입니다.

(리얼 1000% 찐 레트로)
추억이 방울방울
블랙베리와 아이폰은
like a 전시장에 온듯한 기분!
\\ ٩(๑❛ワ❛๑)و ////
매장 안 창문에 적힌
Au calme(=OKLM)은
'고요한, 한적한'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심신이 편안한 상태'를
의미한다고 해요.
(서윗한 의미에 스트레스 제로는 덤.)

like a 소확행.
[출처: NAVER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4396296&cid=43667&categoryId=43667
이름처럼 마음이 편해지는 오캄은
( ˘⌣˘ )
따뜻한 분위기의 메인 홀과
목욕탕 st 타일로 꾸며진 좌식 좌석,
매장과 연결된 차고(garage)로
공간이 구성되어 있어요.
♡♡♡♡♡♡
간접 조명으로 찐한 빈티지 무드의
차고는 60~70년대를 주름잡던
영국 서브컬처 '모즈'마크와 티셔츠가 가득!

☆★☆★
여기서
TIP!
'모즈(Mods)'란?
모더니스트의 약자로 기성세대의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깔끔하고 멋있게 살자'라는
슬로건을 외친 젊은 세대를 말합니다.
[출처:네이버 국어사전]
https://ko.dict.naver.com/#/entry/koko/d075e7da98364cab8e45201aa76b58e0
그중에서도 현기증 나는
빈티지의 절정은
바로바로
(๑> <๑)
기존에 있던 수도꼭지를
그대로 살려 놓은 디테일!
(소품 하나하나에 물욕이 차오르던 마음은 안비밀)
매장 입구 우측에
타일로 만들어진 좌석은
밀림 재질의 플렌테리어가
공간을 분리해 주는 듯했어요.
(상큼 터지는 귀염뽀짝 민트색 타일은 취저★)
컬러 포인트로 사장님께서
10년 넘게 탄 빨간 베스파와
에스닉 패턴의 카펫으로
꾸며진 아늑한 좌식 좌석.

여기서
TIP!
'베스파(Vespa)'란?
스쿠터 디자인이 말벌을
닮아 지어진 이름으로
모즈족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1953년 영화 <로마의 휴일> 속
오드리 헵번이 타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한
이탈리아 스쿠터 브랜드입니다.
[출처: 네이버 두산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263072&cid=40942&categoryId=32194
사진은 없지만 자주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따수운 마음이 담긴
(⸝⸝・ᴗ・⸝⸝)੭˒˒
쿠폰 도장에도 베스파가
등장한다는 사실!

(궁금증 유발 재질의 두루뭉수리 o_<★)
헤헷.
☆★☆★
-
메 뉴
카운터에 놓인 메뉴판은 1인 카페로
음료가 나올 때까지 여유롭게
즐겨달라는 배려 넘치는 멘트와
커피류와 디카페인, 논커피,
티로 음료가 구성되어 있어요.
(*ゝω・)ノ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라떼와
소량으로 직접 만든 빵은 이곳의 킬포!
(한번 손 데면 멈출 수 없는 마력의 디저트.)
아차차!
텀블러 이용 시 -400원 할인이
된다는 점도 주문 시 참고해 주세요.
♡◟(●•ᴗ•●)◞♡
(★ 메모 메모 ★)
-
주 문
저녁 먹기 전 워밍업으로
치즈 치아바타와 아아, 오캄라떼 주문!
열흘에 한 번씩 직접 로스팅 한
3가지 원두로 만든 아아는
깔끔하고 섬세한 커피향이 일품이었어요.
♡〜٩( ˃́▿˂̀ )۶〜♡
오캄 라떼는 일반 라떼와 차원이 다른
우유 배합으로 단전에서부터
느껴지는 깊은 고소함과

보들보들 솜을 마시는 듯한 부드러운
목넘김에 입안이 황홀해지는 기분.
(커피에 진심인 사장님의 마음이 그득그득)
☆★☆★
포장으로 주문한 치즈 치아바타는
한입만 맛보려다 멈출 수 없는 맛에
그자리에서 순삭 해버렸어요.
(◍˃̶ᗜ˂̶◍)ノ”
온몸이 녹아내리는 부드러움
♡크으♡
버터와 치즈로 코팅하고 달달한
슈가파우더로 마무리된 빵은
완벽한 단짠 조합이었어요.

쫄깃한 식감과 먹으면 먹을수록
진해지는 치즈 맛은 말모 말모.
(근래 먹었던 빵 중 탑 오브 탑)
!초.강.추!
포장지에 적힌 다정한 글과
정성이 꾹꾹 담긴 음료&빵은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사장님의 마음을 느끼게 해주었어요.

a.k.a 어머니 mom.
끝으로
시간이 멈춘 듯한 빈티지한 소품들과
역대급 정성이 담긴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며
⁽⁽◝( ˙ ꒳ ˙ )◜⁾⁾
아래에 오캄의 인스타그램과
위치, 영업시간을 남겨 둘게요.
오캄
서울 성북구 안암동 2가 139-9
영업시간
매일: 11:30 - 20:30
휴무: 매주 금요일
https://www.instagram.com/aboutday_oklm/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cafe OKLM
서울특별시 성북구 고려대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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