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루뭉수리입니다 :)
서른한 번째 내돈내산 포스팅은
깜찍스러운 디저트 맛집
스누피 덕후의 성지
'아무흐'입니다!
ꉂ (๑¯ਊ¯)σ
여름의 끝자락에서
가을로 향하기
시작한 요즘.
싱숭생숭한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에너지가 필요했어요.
(๑-﹏-๑)
그러다 찾은
커여움으로 무장한
'아무흐'카페!
이미 SNS에서
스누피 컨셉으로
유명한 이곳
카페 '아무흐'의
포스팅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ฅ(˃̵ސ˂̵)ฅ
두둥 탁!
-
매 장
보문역 7번 출구에서
창신 방향으로 도보
5분 거리 골목에 위치한 아무흐.
베이지의 따뜻한 톤에
어닝에서부터 보이는
스누피가 매장으로
발길을 옮기게 만들었어요.
(◞˃ᆺ˂)◞
프랑스어 'Amour'의 '사랑'을
의미하는 아무흐의 뜻.
가게가 이름 따라간다는 말(?)처럼
아무흐는 외관에서부터
아늑하고 사랑스러운 너낌이
찐~하게 풍기는 카페였어요.
입간판 뒤에 적힌 유명한
명대사는 암만 봐도
스누피 카페쥬?!
(๑˘ ᵕ˘๑)
므흣.
" You are a very loving person and
your life will be filled with romance. "
" 넌 아주 사랑스러운 사람이며
네 인생은 사랑으로 가득 차리라. "
♡♥♡♥
입간판에 적힌 글귀에
서윗해진 마음을 안고
매장에 들어가기 전
여기서
TIP!
핸드드립인 아메리카노는
테이크아웃 시 -2,000원
할인된 '2,000원'이라는 점
참고해 주thㅔ요.
(어쩌다 보니 2,000원 강조 라임.)
깨알같이 화분 가드닝에서
마중하고 있는 스누피와 리얼 레몬.
앤드
숨은 그림 찾기인 듯
입구 손잡이에 붙여진
찰리 브라운의 아기자기함이
커여움의 워밍업을 보여주었습니다.
창가 자리에 걸려진 '테르테르 보즈'.
날씨 특성상 손님의 발길이 줄어드는
비 오는 날이 없길 바라시는 사장님의
소듕한 마음이 담긴 장식이었어요.
◡( ๑❛ᴗ❛ )◡
각각 표정이 담긴 디테일에
벌써부터 러블리 에너지 충전.
여기서
TIP!
이곳은 작은 고추가 맵듯
무려 두 곳이나 되는 셀카존이
아무흐에 존재한답니다.
먼저 우측에 화이트톤을 베이스로
로맨스 명대사가 적힌 거울과
입구 좌측에 핑꾸로된 하트 거울은
골라 찍는 재미가 쏠쏠한
러블리 셀카존이라는 점.
♪♪(oᐛ)o～♪♪
생화로 장식된 튤립은
다 된 사랑스러움에
화사함 뿌리기였어요.
인테리어 장식 촛불벽등을
중심으로 호위무사인 듯
라인 테이프로 붙여진 일러스트.
그리고
그 옆에 귀염뽀짝으로 흘러넘쳐
범람한 독서실 서타일의 책상은
현기증 나는 비주얼의
포토존이 있어요.
( >_< )//♡
스누피 책, 피규어, 레고가
뽀짝뽀짝한 이곳은 스아실
포토존을 염두에 두고 만든 공간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오로지 손님의 픽미픽미 픽미 업!
으로 간택된 포토존이었다는 사실.
ヾ(ﾟдﾟ)ﾉ゛
아늑한 방 안에 들어온 듯한
이 공간에서 공부하면
최소 큐트학과 박사과정을
밟을 것 같은 너낌.
헤헷.
웰컴 투 스누피 월드.
턱별하게 꾸며진듯한 짱구와 푸
인형은 스누피의 베프들이
단체로 놀러온듯한 느낌이었달까요
(*Ő౪Ő*)
왠지 모를 반가움은 덤.
여기서
TIP!
책상 옆 옷걸이에 걸린
주토피아의 '주디' 모자는
사진 찍을 때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라는 점.
like a 커여움 치트키!
입구 정면에 바로 보이는
스툴에도 깨알같이 존재감을
표출 중인 스누피는 사실
초반에 인테리어 포토존으로
힘을 주었던 공간이라고 합니다.
암묵적 포토존에 이어
빈티지한 무드와 아기자기한
소품에 치여 2차 심쿵사로
마음이 말랑말랑 해졌어요.
(◜௰◝)
현기증에 정신 못차리는
두루뭉수리
♡♥♡♥
참고로 화장실은 스툴과 카운터 사이에
위치한 토일렛 문을 열고 좌측으로 나가시면
바로 보이니 이점 참고해 주세요.
스툴 옆 옹기종기
모여있는 스누피와 칭구덜을
보고 있자니 제 자신이
(*・ｪ･*)ﾉ
작고 소듕한 스누피 마을에
등장한 진격의 거인이 된
기분이었답니다.
(소곤소곤)
영원히 늙지 않는 원더랜드에
온듯한 키덜트의 성지 아무흐는
원형으로된 2인용 테이블 2개,
포토존인 1인용 독서실st 책상 1개,
창가 자리에 있는 3인용 단체 테이블 1개로
총 5개의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어요.
여기서
TIP!
코로나로 인해 생긴
룰이 있다는 사실.
(*ﾟ_っﾟ)
바로바로 안전을 위해
매장 이용 제한시간이
1시간이라는 점 방문 전
체크체크!
스누피 소품샵인지 카페인지에
대한 행복한 혼돈 속에서
자리 잡은 창가 자리는
방문자를 위한 작은 이벤트처럼
방명록 수첩이 깨알같이 놓여 있었어요.
갑자기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출입 방명록만 적던 나날들.
아무흐를 방문한 손님들의 흔적과
기쁜 맴으로 기록에 동참한
두루뭉수리의 발자취
도장 꾸욱!
♡♥♡♥
-
메 뉴
카운터에 놓인 메뉴판에는
금손을 인증하듯 핸드메이드로
적힌 메뉴들과 스누피들.
(๑> <๑)
메뉴는 크게
커피와 에이드를 담당하는 음료와
이곳의 시그니처이자 메인으로 활약 중인
토스트와 머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TIP!
별표로 표시된 메뉴에는
스누피 그림이 올라간다는 점.
메모해 주세옹!
앤드 1인 1음료가 국룰인
스누피 월드는 아담한 공간의
1인 카페로 장시간 노트북 사용이
어렵다는 점도 참고.
수기로 적힌 메뉴판 옆에
미리 보기 서비스처럼
마련된 메뉴 사진은 뽀나스.
베리베리 카인드 오브 싸장님!
(´•᎑•`)♡
헿.
-
주 문
시그니처 디저트인 머핀에
달짝 고소의 조합이 좋은
아메리카노 주문!
하....
등장부터 오두방정
감탄사를 부르는 머핀 비주얼에
ლ(´﹏`ლ)
'세상에 이 귀여운 걸 내가 감히 어떻게 먹지'
♡♥♡♥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러. 나
순간의 생각은 순간일 뿐.
(꒪⌓꒪)
뭐든 처음이 어렵듯 한 번의 포크질에
쫀쫀하고 소프트한 크림과 베이직한 머핀은
금세 접시가 비워졌답니다.
적당히 달달한 크림 범벅 머핀에
깨알같은 인생 교훈 몸소 체험.
달콤한 머핀에 베오베 조합인
아아에는 삥꾸삥꾸한 빨대와 컵이 세트로
스누피가 매달린 유리잔엔
하트 빨대가 플레이팅 되어있어요.
JMT인 머핀 한입에
핸드드립답게 깔끔한
고소함과 커피향으로 마무으리!
남심 여심 할 것 없이 남녀노소의 맘을
흔드는 비주얼에 입과 눈이 행복한
카페 아무흐였답니다.
끝으로
스누피 성덕이 된듯한 기분과 귀여움에
코피 터지는 디저트&커피 비주얼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며
ヾ(◍’౪`◍)ﾉﾞ♡
아래에 아무흐의 인스타그램과
위치, 영업시간을 남겨 둘게요.
아무흐
서울 성북구 보문동5가 92 1층 카페 아무흐
0507-1349-6654
영업시간
평일: 12:00 - 21:00
*라스트오더: 20:00
주말: 13:00 - 21:00
휴무: 매주 월요일
* 코로나로 인한 탄력적 운영: 인스타 피드 참조
https://www.instagram.com/cafe_amooh/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카페아무흐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로21길 19-2 1층 카페 아무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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