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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ob/내돈내산

[성북구 돈암동] 디스;러프(dis;rough)_카페, 디저트(서이추 환영♡)

by 두루뭉술 2021. 7. 27.

 

안녕하세요 두루뭉수리입니다 :)

열여덟 번째 내돈내산 포스팅은

거칠지만 부드러운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디스;러프(dis;rough)'입니다!

ヽ〳 ՞ ᗜ ՞ 〵ง

 

 


 

 

분위기 카페를 찾다

우연히 발견한 이곳.

 

✧٩(ˊωˋ*)و✧

 

힙한 카페의 공식인 듯

한적한 주택가에

숨어있었어요.

 

 

알고 보니

커피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카페

'디스;러프(dis;rough)'.

 

ƪ( ˘ ⌣˘ )ʃ

 

 

디스;러프_외관

 

하얀 외벽 코너에

심플하게 걸려있는 간판.

 

 

 

'디스;러프'가 보이는

간판을 기준으로 우측

 

(งᐖ)ว

 

디스;러프_입구

 

페인팅 된 시멘트 벽돌로

둘러 싸인 계단을 내려가면

 

 

 

화이트에 골드로 포인트를

준 고급스러워 보이는 입구 등장!

 

٩( ᐛ )و

 

 

 

 

 


 

-

내 부

매장에 들어서기 전

무심한 듯 적힌 영업시간

 

 

 

바로 옆에 있는 LP판들이

빈티지한 감성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ノ

 

 

 

장식품처럼 전시되어 있는 LP판과

 

 

매장에 울려 퍼지는 음악

바쁜 일상 속 을 제공하는

사장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있었어요.

 

~(˘▾˘~)

 

 

 

 

반전은

 

 

매장을 울리던 노래가

아이패드에서 나오고 있었다는 점.

 

 

마치 현재와 과거의 공존

보는 듯한 소소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여기서

 

 

TIP!

 

 

이곳은 반려동물과 동반

가능한 카페이니 방문 시

이점 참고해 주세요!

 

(ノ ̿ ̿ᴥ ̿ ̿)ノ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정면에 보이는

매장 안의 화장실

 

 

오픈 바 형태

카운터 겸 조리 공간

매장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어요.

 

꒰・‿・๑꒱

 

독특한 형태의 오픈 바는

 

 

인테리어 컬러 포인트인 블루

디스;러프의 로고인 각진 'D'

형태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커피를 내리는 '브루잉'을

직관할 수 있는 오픈 바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٩(๑❛◡❛๑)۶

 

 

 

오픈 바 한편에 진열된

빈티지스러운 티잔(Teacub).

 

(○´3`)ノ

 

왠지 모르게 티잔에

담긴 음료를 받으면

마시는 내내 대접받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그 옆에

자연스럽게 소품인 듯

디저트에 사용되는

단호박은 킬포.

 

@(o・ェ・)@

 

 

 

순간적으로

나무인 줄 알았지만

 

 

자세히 보니 에어컨

연결호스였습니다.

 

☆ミ(o*・ω・)ノ

 

호스마저도 감각적인 디스;러프.

 

 

시멘트 스타코로 된 벽면과

그대로 노출된 콘크리트 천장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의 정점이었어요.

 

 

 

한쪽 면에 박힌

'거칠지 아니하다.'라는

 

직역한 디스;러프의 뜻으로,

첫인상과 겉모습이 아닌 진짜 모습

거칠지 아니한 커피를 의미.

 

(*●⁰ꈊ⁰●)ノ

 

이름과 인테리어, 분위기가

명확한 카페의 아이덴티티

보여주었습니다.

 

 

 

또 다른 한쪽 벽면에

걸려있는 시강 액자.

 

\(●o○;)ノ

 

스타코로 된 벽면처럼 표현된

거친 질감과 가운데에 박혀있는

일회용 컵은 거친 파도와 같은

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ᴥ╹)̵̵̀

 

커피로 위로와 따뜻함을 주고 싶은

메시지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작품.

 

 

 

오픈 바를 중심으로

공간이 넓어 보이도록

벽에 붙어있는 긴

형태의 의자와 테이블.

 

 

투박한 느낌의 벽면과

우드로 된 가구들이

내추럴한 느낌을 주었어요.

 

✧( ु•⌄• )

 

특히 우드로 된 긴 의자는

별다른 쿠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편안하게 담소

나누기에 제격!

 

 

참고로 각 의자 아래

넉넉하게 준비된 콘센트

사장님의 센스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

 

 

이곳은 반지하에 위치해 있지만

 

 

벽면 위에 시원시원하게

창으로 둘러싸여 있어

감싸 안기듯 들어오는

햇빛을 볼 수 있어요.

 

((o(´∀`)o))

 

 

 

곳곳에 설치된 레일 조명은

반지하인듯 반지하아닌

매력적인 느낌을 주었습니다.

 

(°∀°)b

 

 

늘 보던 시각이 아닌

아래에서 위를 보는

바깥 풍경의 신선함.

 

 

 

 

 

 


 

-

메 뉴

오픈 바애 올려진 메뉴들은

비교적 큰 종이에 적힌 메뉴판

메인으로 원두에 대한 설명

정성스럽게 담긴 카드가 독특했어요.

 

 

 

커피류 일반 커피

필터 커피로 나뉘어 있고

음료는 두 가지 종류의 에이드

세 가지 종류의  수제 디저트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TIP!

 

 

아몬드를 베이스 부드러운 크림

아몬드 크럼블이 조화로운

시그니처 메뉴 디스 러프는

빨대 없이 한 모금씩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해요.

 

ヾ(^ิ∀^ิ)

 

비록 시그니처 메뉴를

맛보지 못했지만 조만간

적당히 달달하고 부드러운

디스 러프를 먹기로.

 

 

토닥토닥.

 

 

여기서 또 한 가지 팁!

메뉴판에 붙어있는 라인 테이프에

와이파이 비밀번호

적혀있으니 이점 참고해 주세요!

 

(*′☉.̫☉)

 

 


-

주 문

시그니처 메뉴를 뒤로한 채

어김없이 아이스 라떼 주문!

 

 

앞서 언급했듯이 원두에 대한

설명이 가득했던 필터 커피는

두 사장님께서 직접 맛보며

직감적으로 떠오르는 색

매칭 시켰다고 해요.

 

୧( ॑ധ ॑)୨

 

향긋하면서 달달한

과일차 같은 맛인 필터 커피도

조만간 도장깨기 각!

 

 

참고로 원두마다 다른 가격대로

주문 시 꼭 참고해 주세요.

 

 

커피의 깊은 향미와 고소한 우유에

소중한 사람에게 대접하는 마음으로

직접 로스팅 한 사장님의 마음을 더해

 

 

순삭으로 깔끔하게 잔을 비웠답니다.

 

✧*。٩(ˊᗜˋ*)و✧*。

 

 

 


 

 

끝으로

거친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와

정성이 담긴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며

 

(੭ु。╹▿╹。)੭ु⁾⁾

 

아래에 디스 러프의 인스타그램과

위치, 영업시간을 남겨 둘게요.

 

 

디스 러프(dis;rough)

서울 성북구 동선동2가 271 지하 1층

0507-1326-8657

 

영업시간

월, 화, 수, 목, 토: 10:00 - 20:00

금: 10:00 - 19:00

 

휴무: 매주 일요일

 

 

https://www.instagram.com/dis_rough/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디스러프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로32길 84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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